반응형

블록체인 기업 플레티넘에그가 이오스트 블록체인 기반의 엔화 연동 스테이블 코인(JPYA)을 출시했습니다. JPYA는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인 토큰링크를 비롯해 플래티넘에그가 운영하는 다양한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이오스트는 19일 공식 미디엄 페이지를 통해 이오스트 생태계의 노드 파트너인 플래티넘에그 팀이 JPYA를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JPYA는 일본 엔화에 1:1로 고정되고 엔화,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이오스트(IOST)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엔화를 통한 JPYA 구매는 출시 시점에만 한시적으로 지원됩니다.

 

플래티넘에그는 2002년에 설립된 게임 전문 기업입니다. 2017년부터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 개발을 시작했고 2021년에는 NFT 플랫폼 토큰링크를 출시했습니다. 이오스트는 2018년 10월 지미 정이 창업한 신뢰성증명(PoB) 합의알고리즘 기반의 암호화폐 인프라 플랫폼입니다. PoB는 노드에게 참여와 기여도에 비례해 보상을 제공합니다. 이오스트는 초고속 트랜잭션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해 효율성과 확장성이 향상된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목표입니다.

나리야 타케무라 플래티넘에그 최고경영자는 “JPYA는 다양한 선례를 바탕으로 전문가들과 협의해 만든 엔화 연동 스테이블 코인”이라며 “앞으로는 JPYA를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 등의 기술을 개발 · 제공해 일본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오스트(IOST)는 신뢰성증명(PoB) 합의 알고리즘 기반의 확장성과 효율성 및 보안성을 강화하는 암호화폐 플랫폼입니다. 아이오에스티라고도 합니다. 이오스트의 티커는 IOST이며 글로벌 투자기관 세콰이어 차이나가 투자에 참여하였고 지미 종(Jimmy Zhong)은 이오스트의 창시자입니다. 2018년 7월 25일 한국의 업비트에 상장했습니다.

이오스트(IOST)는 Internet of Services Token 의 줄임말로 IOST Coin으로도 불립니다. 이오스트는 일상의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확장성과 효율성 및 보안성을 강화한 인프라 플랫폼입니다. 이오스트(IOST)는 싱가포르에서 지미 종(Jimmy Zhong)을 대표로 6명의 공동창업자에 의해 설립됐습니다. 지미정은 미국 에모리 대학교 수학, 컴퓨터 공학 학사를 졸업하였고 온라인 교육 및 커머스 관련 Find, 스터디풀 등 여러 사업을 시도하고 성공을 거두며 이오스트를 창업하였습니다. 이오스트의 시가총액은 2018년 10월 기준으로 1억 달러, 1100억원으로 63위를 차지하고 있고, 총발행량은 210억 IOST, 유통량은 84억 IOST 입니다.

이오스트는 효율성과 확장성이 향상된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하려는 목적 하에 시작되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탈중앙화에는 성공을 했으나, 단일 노드 컴퓨터 성능에 집중되다 보니 병목현상이 늘어나게 되고, 이더리움의 경우 수수료를 많이 낸 작업을 우선순위로 처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비용 또한 거래량이 많아질수록 수수료가 늘어나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점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초고속 트랜잭션이 가능한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하여 분산 경제의 보안 및 확장성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이오스트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최종 목표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플랫폼이 되는 것 입니다. 이를 위해 이오스트는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광고, 이커머스, SNS 등의 애플리케이션부터 지원하고 탈중앙화 서비스로 만들 계획입니다.

이더리움의 가장 큰 문제점은 비싼 수수료와 연산능력의 한계로 블록체인의 광범위한 사용이 어렵다는 점 입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을 해결하고자 만든 플랫폼이 이오스입니다.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써 가져야 하는 장점은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개발자들의 접근이 쉬워야 한다는 점 입니다. 그 부분을 가장 많이 해소시킨 것이 이오스였습니다. C++ 언어로 변경되면서 굉장히 많은 디앱들이 생겨났습니다. 그에 따라 처리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이오스의 경우, 스마트 컨트랙트 이후 소유자만 업그레이드가 가능했던 반면 이오스트의 경우 엑세스 컨트롤 업그레이드로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프로그래밍 언어도 세계에서 가장 접근성이 쉽다는 객체(Java)로 변경되었습니다. 데이터 베이스 및 처리속도는 역시 향상되었습니다. 덧붙여 이오스트가 가장 제가 차세대 플랫폼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MVCC(동의컨트랙트)을 최초로 지원한다는 것 입니다. 수치화 한 것을 보니 벤치마크 지수가 이오스 보다 10배 빠르고 이더리움보다 200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서울의 카페 ‘단잠’은 이오스트코인(IOST)을 통한 결제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오스트 CEO 지미정 역시 직접 단잠을 방문해 이오스트코인(IOST)의 오프라인 결제를 경험하였는데, QR코드를 스캔 후 금액과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되는 간편하고 쉬운 결제 과정이었습니다. 이렇게 활용되는 면에서, 이오스트 코인의 "상용화"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오스트가 지난 2018년 10월 18일, 테크 밋업을 개최하였습니다. 일종의 개발자 밋업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개발자와의 기술적인 대화를 이루며 실질적인 이오스트의 개발력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개발자 밋업은 꼭 개발자들만 참석하는 것이 아니라, 밋업에 참석한 개발자 및 일반 투자자들이 이오스트의 실질적인 기술과 비전, 그리고 실체를 알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이오스트의 미래에 대해 토론하며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보여집니다.

2018년 1월 3일까지 하드캡 3만 5,000개의 이더리움을 모두 기관투자자로부터 유치했습니다. 이러한 기관 투자회사는 세콰이어(애플, 구글, 시스코, 유튜브, 에어비앤비, Nvidia, 깃허브 등에 투자 이력이 있는 글로벌 투자사)에서 투자한 세콰이어 차이나(기술 기반의 글로벌 투자사로 알리바바, 토스(440억) 등에 투자를 했고 IOST에도 투자를 했음), 젠펀드, 매트릭스 파트너스, 인블록체인, 후오비 등 글로벌 VC가 다수 참여했습니다. Theseus는 블록체인 전문 회사로 이오스트의 개발 결과물을 통합하여,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오스트 재단은 다양한 투자자들과 함께 500억 원대 규모의 벤쳐 캐피털겸 인큐베이팅 기업 블루힐을 설립하였습니다. 블루힐은 스타트업, 디앱 개발 및 블록체인 기술을 지원하는 네트워크로 자금조달, 조언, 운영, 마케팅, 인재 채용 및 업계의 파트너를 포함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오스트는 현재 한국에서는 대표적으로 업비트와 고팍스에 상장되어 있고, 글로벌적으로는 바이낸스와 후오비, 오켁스(OEx)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상장되어 있는 만큼 더 활발한 거래를 통해 성장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이오스트에 참여한 30여 명의 개발·운영진은 글로벌 주요 스타트업과 금융기관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이들은 ICO로 조달한 자금을 100% 프로젝트 및 생태 개발에 사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ICO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우려를 막기 위해 2018년 9월 9일에는 재단이 보유한 암호화폐 35%를 전부 예탁 계좌에 위탁 관리로 넣어 락업(lock-up)을 진행할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오스트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오스트 측은 현재 싱가포르 외에도 베이징, 실리콘밸리, 뉴욕, 도쿄와 서울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