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한 달 안에 완전 자율주행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히면서 국내 자율주행 관련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증권가는 테슬라의 이번 발표가 신뢰성 문제를 불거지게 할 수도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자율주행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미래차 사업에 진출한 업체들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금일 모트렉스의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2.22%(1520원) 상승한 8360원에 장마감 되었습니다.
최근 자율주행 관련주가 요동친 데에는 테슬라 ‘베터리데이’의 발표 내용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배터리데이에서 “아직 베타 버전이기는 하지만 완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한 자동차가 한 달 뒤 선을 보일 것”이라며 “그때쯤이면 모든 사람들이 변화의 규모를 진정으로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격을 2만5000달러 수준으로 크게 낮춘 자율전기 주행차는 3년 뒤 가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당초 발표 가능성이 거론됐던 전고체 배터리, 100만마일 배터리와 같은 배터리 자체의 혁신 기술이 나오지 않았다. 국내 배터리업체들을 위협할 만한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행사가 4차례나 연기된 것에 비해선 새로운 것이 없었다는 게 업계 전반적인 평가입니다. 이러한 실망감이 반영돼 국내 2차전지주가 약세를 보인 반면, 새로운 이슈가 나온 자율주행 관련주가 시장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다만 테슬라의 ‘1개월 내 완전자율주행’은 신뢰성에 의문을 가지게 한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 스스로 주행 가능한 레벨5의 완전자율주행차를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를 완성차와 배터리업체 간 헤게모니 경쟁이 본격화 됐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한다는 분석도 잇따릅니다. 테슬라가 가격경쟁과 함께 자율주행 수준을 높이겠다고 밝히면서 완성차 업체들의 가격·기술 경쟁력이 더욱 자극받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완성차 업체가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배터리 내재화 계획을 당기게 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국내 배터리 3사는 현재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에 배터리를 공급 중 입니다.
국내 완성차 업체의 다양한 모델에 '모트렉스 RSE(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어 출시 되었습니다. RSE (후석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뒷 좌석에서도 편안하게 DMB, 영화, 유튜브 등의 미디어 시청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최근 고급차종에 필수로 적용되고 있는 옵션으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트렉스 RSE 시스템은 정품만의 일체감있는 디자인과 차량내 시스템 연동, 고화질 디스플레이, 각도조절,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적용하여 활용 및 편의성을 높였으며, 최초로 유아들에게 인기있는 '핑크퐁' 전용 테마도 적용되었습니다. 모트렉스는 앞으로 현재 3개 차종을 포함하여, 올해 하반기와 내년 출시될 신차들에도 적용이 확대될 예정으로 개발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모트렉스는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0에 작년에 이어 두번째 참가를 하였습니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DSM, RSE, AVN+Dashcam, AVNT+공기청정기 및 이번 CES2020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AURORA Platform & Digital Cluster 등을 선보였으며, 각 국 차량관련 메이저급 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모트렉스와 네팔투자청은 네팔 현지에 자동차조립/생산공장을 설립하는 PIA(Project Investment Agreement) 계약과 관련하여 협의를 완료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2월 11일 오후에 진행된 금번 협의는 네팔 현지에 최초로 자동차조립/생산공장을 설립하는 PIA 계약의 사전 승인단계이며, 네팔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합의를 이루어 냈습니다.
현재 네팔의 자동차 시장구조는 모든 자동차를 수입하여 공급하기 때문에 높은 관세율로 인한 높은 차량가격에 많은 사회적 비용이 지출되고 있으며, 세율, 부지 등 네팔정부의 요청과 협조를 바탕으로 현지에 자동차 조립/생산공장을 설립, 네팔 국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동차를 공급하고 제조업 등 기초산업 육성을 위해 해당 계약을 진행중입니다.
네팔은 현재 매년 약 7%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신흥국으로, 히말라야로 대표되는 자연유산과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3천만명에 달하는 풍부한 인력을 통해 잠재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나라며 특히, 자동차산업은 신흥국의 필수 산업 중 하나로 현재 연간 신차수요는 2만대이나 단기간에 3~4만대로 급증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네팔은 국가발전을 위해 투자청을 중심으로 외국 기업과 자본의 유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민간 최대 규모 FDI투자로써 성공적인 사례로 향후 민간기업의 네팔 진출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모트렉스는 네팔정부로부터 다양한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