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생산 기술을 가진 에스코넥이 강세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수소 전력 의무 구매 정책을 내놓겠다고 발언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에스코넥은 15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87%(575원) 오른 2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수소연료전지로 발전한 전력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는 2040년까지 연료전지 8기가와트(GW) 달성을 목표로 한다"며 "연료전지 발전사업자에 안정적인 판매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에스코넥은 태양열에너지를 활용해 음식물과 축산·분뇨, 음·폐수 처리장,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바이오메탄으로 수소와 카본을 생산하는 기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이산화탄소와 메탄을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해 수소와 일산화탄소로 전환하는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에스코넥의 사업군은 휴대폰 금속부품과 금형 제조부문, 인터넷채용서비스부문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에스코넥은 온실가스를 자원화하는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음식물 및 축산·분뇨와 음·폐수 처리장,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되는 바이오메탄을 태양열에너지를 활용해 수소와 카본을 생산하는 기술이 대표적입니다. 이산화탄소와 메탄을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해 수소와 일산화탄소로 전환하는 기술도 갖고 있습니다.
해당 기술들을 활용해 정부와 각종 실증 사업도 추진 중 입니다. 2017년 10월부터 올해 12월까지 바이오 메탄을 원료로하고 태양열 에너지를 활용하여 수소 및 카본 생산 연구개발 실증사업인 환경부 주관 '글로벌탑 환경기술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지난해 6월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탄소자원화 기술고도화 사업에도 참여했습니다. 오는 2022년 2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을 통해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전환, 분리하는 탄소자원화 기술고도화 실증을 추진 중 입니다.
온실가스를 자원화하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한편 태양열 에너지로 수소 및 카본을 생산하는 기술을 가졌다는 사실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맞물려 부각된 것으로 보입니다.
에스코넥은 최고의 생산 능력과 설비시설을 갖추고 오랜기간 축적된 금속가공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완제품에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 금속부품가공 제조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창립 이래 오랜 기간 쌓아 온 기술 역량을 집중화한 R&D 개발센터 조직을 기반으로 스마트폰·태블릿·웨어러블·PC 등 다양한 IT 제품의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에스코넥의 기술을 담아냈습니다.
지구 온난화 및 기후변화 문제를 야기하는 온실가스(CO2, CH4 등)를 활용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함과 동시에, 고부가가치의 H2 와 CO로 자원화하는 혁신적인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 핵심기술을 활용하여 국가 핵심 연구개발 실증 사업 및 플랜트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