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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0일 콘텐츠 관련주가 강세입니다. 키이스트의 주가는 오후 12시 50분 전일대비 23.72% 오른 1만6900원 입니다. 키이스트의 주가는 19일 7.03%의 상승폭에 이어 2거래일 연속 급등세입니다. 키이스트가 올해 선보일 드라마 4편을 공개하면서 콘텐츠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것으로 풀이됩니다. 키이스트 박성혜 대표는 "네 작품 모두 글로벌 OTT 사업을 염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020년 한 해에만 총 6편의 드라마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보이는 눈부신 성과를 거둔바 있는 키이스트는 1월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를 시작으로 2월 SBS ‘하이에나’, 이어서 9월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을 공개하여 독특한 세계관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곧이어 10월에는 MBN 채널을 통해 ‘나의 위험한 아내’를, 11월에는 플레이리스트와 공동 제작한 JTBC ‘라이브온’, 12월에는 황정민, 임윤아 주연의 JTBC ‘허쉬’를 선보이는 숨 가쁜 행보를 보였습니다. 2021년에도 독창적인 기획이 돋보이는 완성도 있는 드라마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우선 1차 라인업으로 총 4편의 드라마를 공개했습니다.

2020년 ‘하이에나’가 있었다면 2021년 키이스트를 대표하는 텐트폴 드라마는 바로 대작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입니다. ‘질투의 화신’, ‘파스타’ 등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 서숙향 작가가 3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완성한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우주 드라마이다.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는 K-로코의 계보를 잇게 될 이 작품은 우주관광객과 우주인의 ‘우주정거장 로맨틱 코미디’로 우주정거장 세트 건립 등 총 제작비가 400억 이상이 대거 투입될 예정으로 현재 해외 팬을 겨냥해 대형 스타급 배우들과 일정을 조율 중 입니다.

‘아시아 판 킬링 이브’를 표방하는 이제껏 본적 없는 새로운 여성 액션 추격 스릴러로 전직 경찰이자 현직 보험조사관인 40대 여성 탐정과 연쇄살인마 여대생 킬러의 숨 막히는 접전을 그린 작품입니다. 한예종 출신의 촉망받는 루키 공동작가팀 성초이가 극본을, ‘아무도 모른다’, ‘조작’을 통해 장르 드라마에 최적화된 신선한 연출력을 입증한 이정흠 PD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한층 높입니다. 현재 원조 한류스타 여배우와 막판 출연 조율 중이고 그로 인해 중국 일본 유수의 플랫폼으로부터 선구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주자로는 16부작 드라마 ‘한 사람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호스피스 판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호스피스 병동에서 벌어지는 가슴 찡하고 때로는 웃기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입니다. ‘최고의 이혼’으로 섬세한 감정 묘사에 탁월함을 입증한 문정민 작가와 ‘역도요정 김복주’ ‘투깝스’ ‘그 남자의 기억법’ 등을 통해 로맨스 서사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내는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인 오현종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네 번째로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제일 핫한 소설가이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 정세랑 작가의 새로운 OTT 시리즈물인 ‘일루미네이션’이 있습니다. 본격 K-POP드라마로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성장통,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프로페셔널한 인물들의 분투와 이들의 서사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의 사랑을 받게 된 K-POP의 세계로 안내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SM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 있는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박성혜 키이스트 대표는 “이번에 공개한 1차 라인업 네 작품은 현재 국내 플랫폼은 물론, 글로벌OTT 등과 모든 사업적인 가능성을 열어놓고 막판 협상 진행 중에 있다. 2020년부터 키이스트의 드라마 사업은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섰다. 올해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양한 소재와 실험적 시도는 여전히 이어 나가는 한편, 전통의 배우 名家에서 콘텐츠 스튜디오를 더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는 도약의 해로 만들려고 한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키이스트는 한국의 연예 기획사로서 배우 연예매니지먼트업을 기반으로 이와 연관된 드라마, 영상콘텐츠 기획 및 제작, 소속 배우를 통한 용역 사업, 이벤트 및 공연기획 같은 각종 콘텐츠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11길 30 (논현동) 소재 합니다.

키이스트의 모태는 1996년 10월 세워진 한국툰붐으로, 1997년에 영상, 1998년에 솔루션 사업에 진출했었습니다. 그 후 2003년 11월 코스닥에 주식을 직상장했고, 이듬해 7월에는 회사명을 오토윈테크로 변경했습니다. 2006년 3월 겨울연가로 일본에서 대박이 터진 배우 배용준이 회사의 경영권을 인수한 후 사명을 키이스트로 변경하고, 연예 매니지먼트업으로 사업을 변경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배용준이 2004년 6월 설립한 BOF를 2006년 7월 인수한 후 자회사로 편입시켰고, 2006년 9월 롯데면세점에 스타브랜드샵 BOF를 열었습니다. 2009년 1월에는 JYP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유한회사 홀림을 설립했었습니다. 2010년 1월 자회사이던 BOF를 흡수합병해서 현재의 키이스트로 규모가 확장되었습니다. 결국은 배용준의 연예 기획사이던 BOF를 코스닥 상장사를 이용해서 우회상장 시킨 셈이 되었습니다.

국내 굴지의 배우 기획사 중 하나인만큼 인기 연예인들이 많이 소속되어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자회사로 콘텐츠와이와 콘텐츠케이 및 일본 내 한류영상 콘텐츠 제공 플랫폼인 스트림 미디어 코퍼레이션을 두고 있습니다. 2018년 3월 14일 키이스트를 경영하던 배용준의 지분 25.12%가 SM엔터테인먼트에 인수규모 500억원에 매각되면서 경영권이 변경되었습니다.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 경영권 변경 시점은 2018년 5월 14일로 배용준은 현금 150억원 및 SM엔터테인먼트 신주 350억원(919,238주)를 받게 되며 배용준은 SM엔터의 지분 4.05%를 보유한 3대 주주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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