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결제서비스(PG)사 다날 계열사 다날핀테크의 암호화폐 페이코인이 하루새 2000%란 기록적인 폭등세를 기록했습니다. 18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페이코인(PCI) 가격은 개당 434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대비 무려 2091.92%나 오른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거래량은 2조3000억을 넘어섰습니다. 비트코인 거래량의 4배를 상회합니다.
페이코인은 온·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결제 플랫폼을 구현합니다. 높은 수수료율과 느린 정산주기 등 기존 결제 프로세스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같은 급등세는 지난 17일 다날핀테크가 다날핀테크가 페이코인 앱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한다는 발표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PCI는 PayProtocol(페이프로토콜) 프로젝트에서 발행한 온/오프라인 결제용 가상자산 입니다. 연락처, 월렛 주소, 앱에서 간단하게 선택하고 복사만 하면 가볍게 송금 가능합니다. 블록체인 기반으로 24시간 시간과 장소 상관없이 와이파이 환경에서 앱으로 송금할 수 있습니다.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이 글로벌 결제기업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과 제휴를 통해 ‘다날 모바일 선불카드’를 출시하고 ‘페이코인 앱(다날핀테크)’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될 모바일 선불카드는 고객이 보유한 가상자산을 실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국내를 비롯해 아마존쇼핑 및 아이허브 등 해외가맹점 채널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에 기존 가상자산으로 아마존쇼핑이 어려웠던 부분이 해결된 전망입니다.
또한 내국인 누구나 해당 홈페이지 및 페이코인 앱에서 손쉽게 발급 가능하며, 신용카드, 휴대폰결제, 계좌이체 등으로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사용자가 보유한 페이코인(PCI) 원화로도 충전할 수 있으며, 비트코인 보유자도 페이코인 앱에서 4월 오픈되는 비트코인 전환 서비스를 통해 전환해 원화충전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서비스가 기존 6만 개의 국내 다날 가맹점 외에도 전 세계 3,000만 개(기존대비 500배 증가)의 글로벌 결제 기업의 QR 가맹점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QR결제와 온라인 결제를 지원하고, 국내 고객층이 많은 아마존 쇼핑 등 해외가맹점 결제도 늘릴 계획입니다.
다날 박상만 대표이사는 “이번 모바일 선불카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결제시장의 영향력을 높일 것”이라며 “연말에는 실물카드 발행을 통해 국내 모든 가맹점은 물론 전 세계 5,600만여 개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원화 충전을 통해 페이코인 등 가상자산이 사용되는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다날은 지난해 11월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월 서비스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날의 자회사 다날핀테크를 통해 국내 PG사 최초로 카드발급 사업 추진이 가능한 회원사 지위를 취득했습니다. 또한 해치랩스(HAECHI LABS)와의 협업을 통해 페이코인 앱에서 비트코인 등 다양한 가상자산을 페이코인으로 전환해 3000만개의 가맹점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페이코인(Paycoin)은 결제 서비스 전문업체인 ㈜다날이 만든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입니다. 페이코인은 중앙화된 결제 시스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리버스 프로젝트이며 기존 결제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는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지불 플랫폼이다. 프로젝트의 이름은 페이프로토콜(Payprotocol) 이며, 페이프로토콜이 발행하는 암호화폐의 이름이 페이코인입니다. 모기업인 ㈜다날은 스위스에 페이프로토콜 관련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페이코인을 발행한 후에, 발행된 암호화폐의 국내 사업 을 같은 이름의 회사인 페이코인이 운영합니다. ㈜다날 측은 앞으로 전 세계 8개 국가, 10만 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페이코인을 사용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페이코인은 중앙화된 결제 시스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리버스 프로젝트이며 기존 결제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는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지불 플랫폼인 페이프로토콜의 하이퍼레저 기반의 코인입니다. 페이프로토콜은 가맹점이 실시간으로 가상자산 결제를 허용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며 결제에 특화된 가상자산과 스테이블 코인 등 다양한 가상자산이 실시간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구현합니다.
또한 페이프로토콜은 복잡한 결제 처리절차를 간소화하고 높은 결제 수수료를 최소화하며 긴 정산주기를 줄여 기존 결제 시스템이 갖고 있던 문제들을 해결하고, 여러 가상자산 결제 플랫폼 및 디앱의 '기술 실증사례의 부재'를 글로벌 페이먼트 기업으로 성장한 다날의 가맹점 인프라를 활용하여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가상자산 결제를 만드는데 집중합니다.
페이코인(PCI)은 가격 변동성이 일어나는 가상자산이며, 2019년 04월에 출시됨과 동시에 (주)다날핀테크의 가맹점인 도미노 피자, 편의점, 달콤 커피, KFC, BBQ 치킨, 교보 문고 등에서 사용된다. 페이프로토콜에선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계약과 토큰 이코노미를 통해 빠르고 저렴한 결제 플랫폼을 사용자와 판매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자의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마케팅 툴세트(Tool-set)를 제공하며, 다날핀테크 가맹점 사업자를 대상으로 제공한 마케팅 프로모션 방식을 스마트 계약을 통해 구현하고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입니다.
또한 사용자가 페이코인으로 결제를 할 경우엔, 다양한 할인 및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사용자는 페이코인으로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면 보상으로 발행되는 추가 페이코인을 받을 수 있다. 페이코인은 서비스 초기엔 다날 내 원화로 정산이 이루어지며 이후엔 판매자가 선택할 수 있는 정산옵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페이코인은 2019년 04월 후오비 코리아에 상장되었으며 상장된 지 1초 만에 완판이 되며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처음 상장이 되는 이날 페이코인은 발행량의 0.35%에 해당하는 물량인 1,380만 페이코인을 20분 간격으로 총 3라운드 분할 판매를 하였는데 모든 라운드에서 2초 내로 전부 완판되는 이례적인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페이코인의 목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사용자와 판매자 간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 입니다. 기존 결제 시장에 참여하는 자들의 역할을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계약과 코인 이코노미 상에서 구현하여 빠르고 저렴한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다. 가맹점이 실시간으로 가상자산 결제를 허용 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것 입니다. 예를 들면, 달콤커피와 같은 프랜차이즈에서 사전 설치된 POS 장치를 통해 원활한 결제가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페이코인은 기존 결제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점을 두고 이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신용카드의 대중화, 인터넷/모바일 뱅킹의 확대 등 거래의 범위는 날이 갈수록 글로벌화 및 온라인화가 되어가고 있다. 그렇지만 상거래 시장의 진화에도 불구하고, 결제는 기존 은행 및 금융 네트워크 사업자를 이용한 방식에 의존함으로서 결제의 처리과정에서 최대 30일 이상이 소요되며 수수료는 최고 5% 수준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해외 온라인 신용카드 결제의 경우 1건의 거래에 최대 12개의 사업자가 참여합니다. 결제 서비스는 결제 현상에서 보이는 것과 많이 다르다. 복잡한 구조와 절차로 처리되며 정산되어가고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신용카드의 경우엔 결제부터 정산까지 최소 8개의 중간 사업자 간에 13개의 절차를 통해 처리된다. 결제 과정에서 중간사업자들이 수취하는 수수료는 거래액 대비 신용카드 2~3%, 직불카드 2%, 선불카드 25% 수준으로 상당히 높습니다. 특히 동남아 및 남미 지역은 결제 서비스가 활성화 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최대 50%의 매우 높은 수수료를 부담해야 합니다. 휴대폰 결제를 활용한 온라인 결제의 경우, 3~90일 정도 이후 Merchant에게 대금이 지급됩니다.
거래는 즉시 이루어 지며 상품 및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제공은 즉각적으로 이루어지지만, 대금은 최장 90일 이후 지급이 문제입니다. 페이프로토콜의 모회사인 다날은 8개 국가, 약 10만여개의 온라인 가맹점, 8만 개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PoS 맞춤형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휴대폰 및 QR 코드, 바코드, 상품권 등 각종 결제 수단을 이미 개발하여 서비스 하고 있기 때문에 가상자산 결제 모듈을 개발하여 현재 보유중인 솔루션에 적용할 경우 굉장히 빠른 기술 보급 및 기술 발전이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페이프로토콜은 가상자산의 지급을 단순화 시키는 것입니다.
페이프로토콜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판매자와 구매자를 직접 연결하여 1% 수준의 거래 수수료와 빠른 정산을 제공하는 결제 서비스입니다. 기존의 결제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며 신용카드 등 기존 결제 시스템이 은행, 카드사, 부가가치통신망 사업자(VAN), PG 등 다양한 기관이 거래를 검증, 승인하는 것과 달리 다른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황용택은 거래 검증, 승인 절차는 많으면 10곳 이상의 기관을 거치며 그 비용은 판매자인 가맹점이 부담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외국 송금이나 환전은 더 많은 수수료가 발생하며 이 수수료를 최대한 줄이는 게 페이프로토콜의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페이코인의 메인넷 스왑과 동시에 페이코인 결제가 가능한 온라인 가맹점 500 곳을 확보했다고 페이코인에서 말했습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페이코인으로 결제 가능한 가맹점 수를 8,000개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페이코인은 하이퍼레저 페브릭 기반 메인넷을 사용하지만, 후오비코리아에 상장했던 페이코인은 기존 거래 시스템에 적용이 쉬운 ERC-20 기반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페이코인을 사 결제나 거래를 하지 못하고, 에어드랍을 받은 페이코인만으로 결제가 가능했습니다. 페이코인을 사용하는 가맹점은 도미노피자, 달콤커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