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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대선승리 가능성이 유력해지면서 국내 친환경 기후변화 기술을 보유 중인 KC코트렐(119650)이 강세입니다. 14일 기준 KC코트렐은 전일대비 1,870원(18.43%) 급등한 9,2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13일(현지시각)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과 여론조사기관 오피니언 리서치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을 지지한다는 유권자 응답은 57%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비율 40%를 17%포인트 웃돌았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당선시 2조달러(한화 약 2294조2000억원) 규모 친환경 기후변화정책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활용하는 'CCS 기술'을 보유하고 온실가스 관련 사업에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KC코트렐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의 기후변화 대책에 대한 공약은 국내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그린뉴딜 정책과 더불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이든은 대선 당선시 트럼프가 탈퇴한 파리기후변화협약에도 재가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KC코트렐은 '고효율 습식 집진기(스크러버)' 등 대기오염 방지기술 관련 40여 개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정책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등 기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모 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CCS 기술은 저장을 제외하고 포집, 운송, 활용 측면에서 이미 기술을 확보한 상태로 고도화 연구 중에 있다"며 "CCS 기술이 상용화되면 탄소포집 기술을 우선 보유한 KC코트렐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KC코트렐(119650)은 계열사 KC환경서비스와 KCES 창원 소각시설 교체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습니다. 계약금액은 173억4700만원 입니다. 2019년 매출 대비 5.7%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KC코트렐(9,230 +25.07%)의 2019년 3사분기 매출액은 603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55.48%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4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23.6% 감소했습니다. 이번 분기의 매출액은 지난 3년 평균 분기 매출액을 130% 상회하는 수준이고, 영업이익은 지난 3년 평균 분기 영업이익을 41%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가율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코스피 상위 6%, 하위 34%에 랭킹되고 있습니다.

KC코트렐㈜는 1973년 대기환경플랜트 전문업체로 설립된 이래 한국 환경산업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왔으며, 세계시장에서 환경 및 신재생 에너지 설비공급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환경 및 에너지산업 Leading Company로 도약하고자 노력하는 회사입니다.

1994년 환경전문회사로서는 최초로 한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으며 2000년대 들어와서는 중국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인도, 태국, 대만,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카자흐스탄 등 해외에 다수의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5개국에 독립 법인과 영업사무소를 운영하며, 세계 각국의 600여명의 엔지니어들이 6,000여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였고, 현재에도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2010년 APC사업의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주회사 체제로 인적 분할을 하였으며, 중소형 바이오매스 플랜트와 태양광 발전설비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등, 향후 미래 사업을 모색하며 환경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CCS(이산화탄소 포집)연구사업, RHDS(중질유 탈황촉매 재제조) 연구사업, 터널 집진기 연구 등을 수행하며 연구과제 사업화도 꾸준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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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시스헬스케어는 120억 원 규모의 검체채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최근 매출액대비 127.83% 규모입니다. 검체채취키트는 해당업체가 국내외 판매하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구성품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14일 오전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960원(13.41%) 오른 8,12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검체채취키트는 진단키트의 정확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검체채취키트가 바이러스를 제대로 채집하지 못한다면 양성환자가 음성판정을 받을 수 있고, 특히 항원과 항체키트에서는 검체채취키트 배지용액이 화학반응을 일으켜 오진을 야기할 수도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항원키트인 Gmate COVID-19를 통해 검체채취키트가 진단키트 정확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연구했고, 그 결과로 검체채취키트를 개발하게 되었다"며 "자사 제품뿐만 아니라 타사의 진단키트의 정확도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이 검체채취키트를 포함한 항원 진단키트의 미국 인허가를 진행 중이다. 현재 미국 내 임상이 마무리 단계이며, 빠르면 올해 안에 정식 판매가 예상됩니다.

한편, 필로시스헬스케어(057880)는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5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습니다.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되는 경우 주식 총수 대비 0.92%에 해당하는 72만4532주가 발행됩니다.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1%이며 만기일은 오는 2023년 10월23일 입니다.

전환가액은 주당 6901원이며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10월23일부터 2023년 9월23일까지 입니다. 청약일은 오는 15일이며 납입일은 이달 23일 입니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원주공장을 구축,라인 설치를 완료하고 11월부터 가동할 계획입니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관계사인 필로시스가 최근 검체채취키트(Universal Transport Media)에 대한 유럽 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및 미국에 이어 유럽에도 수출이 가능해진 가운데 밀려드는 주문에 생산량이 쫓아가지 못하자 증설에 나선 것 입니다.앞서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지난달 원주시,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과 함께 ‘K-방역·진단 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주에 연구시설을 갖추고 원격진료 수출에 나설 계획입니다.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유럽 업체들의 주문 문의가 여럿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 10월 말 원주공장 라인 설치가 완료되면 유럽 물량까지도 소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Gmate Premium App"을 통하여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혈당, 혈압, 체지방, 식단관리 등 본인의 건강상태를 쉽고 편리하게 기록하고 체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는 App을 통하여 병원을 예약하고 진료차트에 건강 데이터를 연동하고 약국의 처방이력을 저장하고 복약 시 필요할 수 있는 정보제공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App을 통한 측정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건강기능식품 추천 등의 정보를 제공받고 당사의 개인용 혈당 측정기기 및 소모품 등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바이오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자회사를 통하여 미국 Molecular Matrix Inc.와의 계약을 통하여 뼈이식대체재 아시아 시장 독점 판권 및 국내 독점 생산권 등을 확보하였으며, 인공관절 및 체내흡수성 지혈제, 첨단 의료장비, 의약품 등의 수입 및 국내 총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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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일본 내 개발과 상업화를 위해 일본 오노약품공업과 기술수출 계약을 통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14일 오전 SK바이오팜은 전일 대비 19,500원(13.22%) 오른 167,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해 지난해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승인 받은 성인 대상 부분 발작 치료제입니다. 오노약품공업은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둔 R&D(연구개발) 중심 제약기업 입니다. 항암·면역·신경계 등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에 대한 혁신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SK바이오팜은 선 계약금 50억엔(약 545억원), 허가 및 상업화 달성에 따른 기술료(마일스톤) 481억엔(약 5243억원)을 비롯, 매출 두 자릿수 퍼센트에 해당하는 로열티를 받을 수 있습니다. SK바이오팜과 오노약품공업은 일본에서 추진하는 세노바메이트의 임상 3상 이후 개발과 제품 허가에 대해서도 협력키로 했습니다. SK바이오팜은 최근 국내, 일본, 중국 등 아시아 3개국에서 세노바메이트의 임상 3상을 추진 중 입니다.

아울러 이번 계약으로 SK바이오팜은 오노약품공업과 상업화를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코프로모션 옵션 권리도 확보했습니다.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는 "상호 이익이 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계약으로 아시아 최대  제약시장 중 하나인 일본으로 입지를 확장함과 동시에 혁신신약을 통해 일본 뇌전증 환자들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가라 교 오노약품공업 대표는 "SK바이오팜과 세노바메이트 상업화를 위해 협력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세노바메이트가 뇌전증으로 고통 받는 일본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습니다.

SK바이오팜은 대한민국의 제약회사이며 SK그룹 소속 입니다.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21(삼평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판교테크노밸리 초입입니다. 2020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기업공개에 나섰습니다. 상장예비심사 승인 이후 공모주 청약 절차에 나섰습니다. 수요예측에서 공모밴드 최상단인 49,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반 개인투자자 청약에 나섰습니다.

 

개인투자자 청약에서 청약증거금이 30조 9,899억 원이나 몰려서 2014년 제일모직 IPO 당시 청약증거금 30조 649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대한민국 공모주 청약 증거금 최대 기록입니다. SK바이오팜 청약때문에 단기금융상품인 증권사 CMA 잔액이 무려 10조 원이나 감소하는 등 엄청난 부동자금 해소 효과가 있었습니다. 

SK바이오팜은 지난 5월에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XCOPRI®)를 국내 제약사 최초로 미국 시장에서 직접 출시하여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습니다. SK바이오팜이 재즈파마슈티컬스에 기술 수출한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제품명: Sunosi™)의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4.5배 상승한 860만 달러(약 100억원)를 기록했으며, 지난 5월 독일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유럽시장 판매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SK바이오팜의 2020년 2분기 연결 매출은 세노바메이트 판매 등으로 21억원, 영업손실은 57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9억원(47.4%)이 감소하였으며, 판매관리비 감소 등으로 영업손실은 73억원(11.2%) 개선됐습니다. SK바이오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세계적인 확산에도 불구하고, 난치성뇌전증 시장의 높은 미충족 수요를 적시에 해소하기 위해 세노바메이트를 계획대로 5월 11일 미국에 출시했습니다.

또한, 뇌전증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 영업 인력을 기반으로 COVID-19 상황에 대응 중 입니다. 영업에 있어 디지털 기반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효과적인 대면 및 비대면 마케팅 전략을 통해 처방 수와 매출 성장세가 기대됩니다. 세노바메이트는 COVID-19 악조건 하에서도 최근 10년간 미국에 출시된 뇌전증 신약의 출시초기 처방 실적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미국 제약시장에서 신약 출시할 경우 첫해에는 약제 보험 등재하기 위해 보험사와 협상 및 계약 체결한다. 신약 출시 후 1년 이내에 보험사 등재 비율은 업계 평균 90% 수준입니다. SK바이오팜은 신약 처방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보험사와의 계약체결 확대를 통해 처방 실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K바이오팜은 앞으로 R&D 강화와 오픈 이노베이션 통해 중추신경계(CNS) 분야의 파이프라인 투자 확대 및 항암 신약의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 기존 핵심 인력 뿐 아니라 분야별로 외부 전문가를 적극 영입해 글로벌 제약사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SK바이오팜으로부터 세노바메이트의 유럽 상업화 권리를 인수한 아벨테라퓨틱스는 스위스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세노바메이트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약물 저항성 성인 부분발작 치료를 위한 ‘유망 혁신 치료제(Promising Innovative Medicines)’로 지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망 혁신 치료제’ 지정은 영국 MHRA의 ‘의약품 조기접근제도(Early Access to Medicines Scheme(EAMS)’로 도입될 수 있는 유망한 후보 물질임을 시사합니다.
 


‘의약품 조기 접근제도’는 영국에서 2014년도부터 시행되었으며,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을 앓는 환자들을 위해 명확한 의학적 미충족 수욕가 존재하는 경우, 아직 시판 허가 전인 약이더라도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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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테크가 GS칼텍스의 주유소 배송 서비스 소식에 상승세입니다. 13일 오전 현재 네온테크는 전일 대비 780원(29.89%) 오른 339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GS칼텍스는 13일 여수 장도에서 드론 및 로봇 배송 시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시연 행사는 장도에 거주 중인 한 작가가 모바일 앱을 통해 GS25 편의점의 생필품을 주문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GS칼텍스 소호주유소에서 드론 제조업체 네온테크의 드론이 인근의 GS25 편의점 상품을 적재해 바닷길을 건너 0.9km 거리의 장도 잔디광장으로 날아갔습니다.

이후 장도 잔디광장에 대기하고 있던 자율주행 전문업체 언맨드솔루션의 자율주행 로봇이 상품을 이어받아 0.7km 거리의 장도 창작스튜디오로 이동해 배송을 완료했습니다. 향후 GS칼텍스의 주유소 배송 서비스가 상용화될 경우 네온테크의 드론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네온테크는 30억원 규모 마스크 제조 장비를 수주했다고 지난 5일 밝혔습니다. 신규 수주한 마스크 제조 장비의 공급기일은 11월 20일까지 입니다. 앞서 회사는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마스크 제조 장비 개발에 착수한 바 있습니다. 장비사업부의 독자 기술인 절단 기술을 활용해 기존 대비 생산성을 높인 마스크 제조 장비 입니다.

공급처인 리펙스는 올해 설립된 신생 회사로 마스크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향후 마스크 유통망을 확대해 납품할 계획입니다. 이번 네온테크에서 공급 받는 장비를 활용해 한국화장품에 납품하기 위한 마스크 제작 장비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네온테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마스크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며 "지난 8월 독자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향상시킨 마스크 제조 장비를 개발했고 매출 발생이 나타나고 있어 향후에도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통해 매출 확대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네온테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DNA+드론 기술개발사업의 국책과제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6월 5일 밝혔습니다. 해당 과정에는 공공연구기관, 대학교, 통신사, 드론 제작자, AI 전문기업 등 25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네온테크는 이번 국책과제에서 수소연료전지기반 장기체공 드론으로 수자원 드론 AI 서비스 모델 개발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네온테크 관계자는 "빅데이터, 5G, AI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적용한 드론 개발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 적용시킬 예정"이라며 "차세대 성장 동력인 드론 사업부의 성과가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산업용 드론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00년 설립된 네온테크는 반도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용 절단 장비 제조와 판매를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올해 1월 DB금융제6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지난해 수주 금액 기준으로 주요 고객 비중은 삼성전기(009150)가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중국 업체 5개 사와 대덕전자(353200) 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네온테크는 지난해부터 반도체 절단·분류 장비(Saw&Sorter)를 국내 최초로 일체형 설비로 제작, 본격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적 역시 2분기가 바닥으로, 하반기부터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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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개발 중인 치료제 생산 진행을 맡았다는 소식에 상승세입니다. 한국파마는 13일 오전 기준 전 거래일대비 17.55%(4800원) 올라 3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골드퍼시픽 자회사인 에이피알지가 지난 8일 인도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1상 시험을 승인받은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한국파마는 골드퍼시픽의 주요 관계사로 경희대 산학협력단을 주축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한국파마는 신약 개발 '전주기'에서 의약품 생산 진행을 맡았습니다.

임상1상 시험이 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은 ‘APRG64’로 강세찬 경희대학교 바이오메디컬 센터장 교수가 개발했습니다. 치료제는 미국 식품의약처(FDA)가 코로나19 치료제로 최초 승인한 ‘렘데시비르’보다 세포 침입을 차단하고 감염 후 증식을 억제하는데 있어서 50배 이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파마는 자체 연구개발(R&D)을 통해 정신신경계, 순환기계, 소화기계, 항생항균 등 제조에 강점이 있으며 내분비, 호흡기, 소염제, 당뇨병 등 다양한 질환군의 기타 처방 의약품을 제조와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일 한국파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약개발에 나서고 있는 경희대학교는 산학협력단은 코로나19 치료제 컨소시엄이 인도에서 치료제 ‘APRG64’의 임상1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에서 사용될 임상 약은 한국파마에서 위탁 생산해 현지 임상기관에 공급합니다. APRG64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최초로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받은 렘데시비르보다 세포 침입 차단과 감염 후 증식 억제 항목에서 50배 이상의 효과가 있음을 밝혀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국파마는 담팔수추출물을 이용한 코로나19 치료제 완제의약품을 인도의 임상기관인 스파르쉬병원에 공급, APRG64의 시험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 광동제약, 한국유니온제약, 팬젠 등과 함께 코로나19 관련주로 꼽히는 한국파마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파마 는 포비돈 요오드 성분인 베타딘액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국파마 관계자는 "베타딘액을 병원에 공급하고 있다"며 "병원에선 세균을 소독하는 세정액으로 사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파마는 전문의약품(ETC)과 위탁생산(CMO)을 두 축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매출의 약 80%에 해당하는 전문의약품 사업 부문은 정신신경, 소화기, 순환기에 대한 특화약품을 중심으로 다품목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04년 정신신경계 시장에 진입하면서는 조현병 치료제와 항우울제, 항불안제, 치매 치료제,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등을 포함해 38개 약품을 개발·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소화기계 32개, 순환기계 15개, 항생항균제 12개, 기타 처방의약품 60개 등을 추가로 확보해 총 157개 전문의약품의 포트폴리오로 자랑합니다.

제품 생산시설도 꾸준히 발전시켰습니다. 향남공장은 외용액제·로션제에 대해 유럽연합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EU GMP)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적극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앞으로는 전문의약품 외 일반의약품(OTC) 시장으로도 사업영역을 확장할 방침입니다.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CMO사업 부문에서는 정신신경계, 순환기계 약품을 통해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한국파마는 최근 3년간(2017~2019년) 총 32개의 제네릭 신제품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해당 제품의 매출 기여도는 지난해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64억원 입니다. 내년까지 추가로 21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한국파마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9.3% 증가한 661억3천600만원, 영업이익은 27.3% 증가한 72억3천700만원이었습니다. 순이익은 44.4% 급증한 55억2천800만원을 올렸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 166억700만원, 영업이익 11억8천600만원, 순이익 7억4천200만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신제품 임상 등 경상연구개발비 13억원이 1분기에 집중적으로 반영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일시적으로 둔화됐지만, 2분기부터는 해당 연구비 발생이 줄어들어 다시 실적개선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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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다국적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임상 3상을 시작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성명을 통해 "앞으로 몇주 동안 6,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2차례의 검사가 시작된다"며 "항체치료제로 테스트할 성인 4,000명을 추가로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이 항체치료제를 접종한 사람이 약 1년간 감염을 피할 수 있는지를 평가받게 됐습니다. 또한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경우에도 감염을 막아주는 예방약의 효능도 살펴보게 됩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연말까지 미국에 최대 10만회분을 공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내년에는 100만회분을 추가로 구입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SK케미칼, 유나이티드제약, 진매트릭스 등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파스칼 소리오트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9일 발표한 성명에서 "항체치료제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 즉각적이고 오래 지속되는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제약회사인인 리제네론이 개발한 항체치료제를 투여 받고 증상이 개선됐었습니다. 이에 힘입어 지난 9일 미국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에 합의하고 총 4억8600만달러(5601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체치료제는 백신이 큰 효과가 없을 수도 있는 고위험군들을 위한 핵심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습니다. 미국은 이미 수십만회분의 실험용 치료제를 확보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연말까지 미국에 최대 10만회분을 공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내년에는 100만회분을 추가로 구입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일라이릴리와 리제네론은 지난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항체치료제 긴급사용 허가를 요청했으나 아직 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양사의 초기 자료는 항체치료제가 코로나19 감염자들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사도 지난 주 항체치료제 개발 가능성에 대한 사전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한편, 태국이 아스트라제네카사가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을 제조하고 태국과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백신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13일 태국 당국과 아스트라제네카사는 이 같이 밝혔지만 AZD1222 라는 이 같은 백신이 얼마나 많은 양 배포될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고 계약 조건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사는 기술 이전과 태국 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첫 물량이 내 년 중반 정도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항체치료제를 접종한 사람이 약 1년간 감염을 피할 수 있는지,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경우에도 감염을 막아주는 예방약의 효능이 있는지를 평가받게 된다고 아스트라제네카는 설명했습니다.

지난 9일 미국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에 합의하고 총 4억8600만달러(5601억원)를 투자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파스칼 소리오트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는 같은 날 “항체치료제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 즉각적이고 오래 지속하는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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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042660)이 올해 국내 조선업계 최대 규모인 2조원 상당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6척을 추가 수주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주 절벽에 처한 국내 조선업계의 가뭄 속 단비 같은 수주입니다. 이어 모잠비크 등에서 추가 발주가 기대되고 있는만큼 올해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 목표 달성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LNG 운반선 6척을 2조274억원에 수주했다고 12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수주는 올해 국내 조선업계에서 최대 규모입니다. 금일 대우조선해양의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82%(200원) 상승한 24500원에 장마감 되었습니다.

이번 수주건과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선주사 요청으로 관련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업계에선 척당 계약금액이 3000억원이 넘는만큼, 이번 계약건이 쇄빙LNG운반선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러시아에서 추진 중인 북극 LNG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일 가능성이 높다”며 “관련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러시아 노바텍이 총 25척 규모의 쇄빙LNG선을 발주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쇄빙LNG운반선은 LNG를 싣고 최대 2.1m 두께의 얼음을 깨며 항해할 수 있습니다. 얼음과 맞닿은 선수와 선미엔 일반 선박 강판보다 2배 가량 두꺼운 특수강판이 사용됩니다. 더불어 극지방을 운항하는만큼 극한에서도 모든 장비가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 방한처리 기술도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우조선은 2014년 세계 최초 쇄빙LNG운반선 15척을 모두 수주한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도 쇄빙LNG운반선 분야에선 단연 두각을 보이는 업체입니다.

대우조선은 올해 LNG운반선 6척, LNG-저장·환적설비(FSU) 2척, LNG-(초대형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FSRU 1척, 셔틀탱커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 등 총 13척을 수주했습니다. 현재까지의 수주금액은 약 33억 달러로, 이는 올해 전체 목표 72억1000만 달러의 약 46% 수준입니다. 대우조선은 이번 LNG선 추가 수주로 올해 수주 가뭄에서 다소 숨통을 틔울 수 있게 됐습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 세계 발주가 감소하고 있지만, 러시아와 모잠비크 등에서 여전히 대규모 LNG선 추가 발주가 예정돼 있는만큼 국내 조선업계의 올해 목표 달성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LNG선 분야에선 여전히 국내 업체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만큼 하반기 기대를 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남은 기간 러시아와 모잠비크 등에서 쇄빙 LNG선의 추가 발주가 현실화할 경우 국내 조선업계가 하반기에 수주 실적을 개선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유럽 지역 선주 2곳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총 6척을 2조274억원에 수주했다고 12일 공시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척당 계약금액이 3000억원을 넘는 것을 고려할 때 쇄빙LNG선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선박들을 건조해 2023년 말까지 선주에 인도할 예정입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LNG운반선 6척을 포함해 올해 총 13척을 올해 수주했다. 수주금액은 총 33억달러(3조8000억원)로, 올해 목표의 46%에 해당합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이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앞세워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세계적 선급인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23,000TEU급 암모니아 추진 초대형컨테이너선에 대한 기본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지난 6일 밝혔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6월부터 로이드선급, 글로벌 엔진메이커인 만에너지솔루션즈(MAN Energy Solutions)와 공동으로 암모니아 추진선박 공동개발 프로젝트(Joint Development Project)를 진행해 왔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공동개발 프로젝트에서 암모니아 추진시스템에 대한 기본 설계를 담당했으며, 만에너지솔루션즈는 암모니아 이중연료 추진엔진에 대한 개발을 담당했다. 로이드선급은 해당 설비에 대한 위험성과 적합성 검토를 담당했습니다.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대체 연료로, 이송, 보관 등이 용이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70%까지 저감해야 하는 IMO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어 선주들의 관심도 높아진 상황입니다. 특히 이번 인증에는 전반적인 설비에 대한 안전성 검토(HAZID)뿐만 아니라 설계도면, 배관 등 세부사항에 대한 안전성 검토(HAZOP)까지 수행해 안정성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검증을 마쳤습니다.

대우조선해양 기술본부장 권오익 전무는 “이번 암모니아 추진선에 대한 기본인증으로 대우조선해양의 최대 목표인 탈탄소화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며 “특히 건조가 복잡한 컨테이너선에 대한 인증을 성공적으로 마쳤기 때문에, 향후 일반 선종에 대해서는 오히려 더 쉽게 적용이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025년을 목표로 암모니아 추진선을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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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한 달 안에 완전 자율주행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히면서 국내 자율주행 관련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증권가는 테슬라의 이번 발표가 신뢰성 문제를 불거지게 할 수도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자율주행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미래차 사업에 진출한 업체들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금일 모트렉스의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2.22%(1520원) 상승한 8360원에 장마감 되었습니다.

최근 자율주행 관련주가 요동친 데에는 테슬라 ‘베터리데이’의 발표 내용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배터리데이에서 “아직 베타 버전이기는 하지만 완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한 자동차가 한 달 뒤 선을 보일 것”이라며 “그때쯤이면 모든 사람들이 변화의 규모를 진정으로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격을 2만5000달러 수준으로 크게 낮춘 자율전기 주행차는 3년 뒤 가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당초 발표 가능성이 거론됐던 전고체 배터리, 100만마일 배터리와 같은 배터리 자체의 혁신 기술이 나오지 않았다. 국내 배터리업체들을 위협할 만한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행사가 4차례나 연기된 것에 비해선 새로운 것이 없었다는 게 업계 전반적인 평가입니다. 이러한 실망감이 반영돼 국내 2차전지주가 약세를 보인 반면, 새로운 이슈가 나온 자율주행 관련주가 시장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다만 테슬라의 ‘1개월 내 완전자율주행’은 신뢰성에 의문을 가지게 한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 스스로 주행 가능한 레벨5의 완전자율주행차를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를 완성차와 배터리업체 간 헤게모니 경쟁이 본격화 됐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한다는 분석도 잇따릅니다. 테슬라가 가격경쟁과 함께 자율주행 수준을 높이겠다고 밝히면서 완성차 업체들의 가격·기술 경쟁력이 더욱 자극받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완성차 업체가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배터리 내재화 계획을 당기게 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국내 배터리 3사는 현재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에 배터리를 공급 중 입니다.

국내 완성차 업체의 다양한 모델에 '모트렉스 RSE(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어 출시 되었습니다. RSE (후석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뒷 좌석에서도 편안하게 DMB, 영화, 유튜브 등의 미디어 시청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최근 고급차종에 필수로 적용되고 있는 옵션으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트렉스 RSE 시스템은 정품만의 일체감있는 디자인과 차량내 시스템 연동, 고화질 디스플레이, 각도조절,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적용하여 활용 및 편의성을 높였으며, 최초로 유아들에게 인기있는 '핑크퐁' 전용 테마도 적용되었습니다.  모트렉스는 앞으로 현재 3개 차종을 포함하여, 올해 하반기와 내년 출시될 신차들에도 적용이 확대될 예정으로 개발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모트렉스는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0에  작년에 이어 두번째 참가를 하였습니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DSM, RSE, AVN+Dashcam, AVNT+공기청정기 및 이번 CES2020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AURORA Platform & Digital Cluster 등을 선보였으며, 각 국 차량관련 메이저급 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모트렉스와 네팔투자청은 네팔 현지에 자동차조립/생산공장을 설립하는 PIA(Project Investment Agreement) 계약과 관련하여 협의를 완료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2월 11일 오후에 진행된 금번 협의는 네팔 현지에 최초로 자동차조립/생산공장을 설립하는 PIA 계약의 사전 승인단계이며, 네팔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합의를 이루어 냈습니다.

현재 네팔의 자동차 시장구조는 모든 자동차를 수입하여 공급하기 때문에 높은 관세율로 인한 높은 차량가격에 많은 사회적 비용이 지출되고 있으며, 세율, 부지 등 네팔정부의 요청과 협조를 바탕으로 현지에 자동차 조립/생산공장을 설립, 네팔 국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동차를 공급하고 제조업 등 기초산업 육성을 위해 해당 계약을 진행중입니다.

네팔은 현재 매년 약 7%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신흥국으로, 히말라야로 대표되는 자연유산과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3천만명에 달하는 풍부한 인력을 통해 잠재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나라며 특히, 자동차산업은 신흥국의 필수 산업 중 하나로 현재 연간 신차수요는 2만대이나 단기간에 3~4만대로 급증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네팔은 국가발전을 위해 투자청을 중심으로 외국 기업과 자본의 유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민간 최대 규모 FDI투자로써 성공적인 사례로 향후 민간기업의 네팔 진출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모트렉스는 네팔정부로부터 다양한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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